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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입니다

민선8기 제10대 구청장 취임사
  • 작성부서홍보실
  • 작성일시2022/07/01 13:44
  • 조회수406

<민선8기 제10대 구청장 취임사>



존경하는 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신임 동구청장 임택입니다.


오늘 저는 제10대 광주 동구청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구청장에 취임합니다.


깊은 애정으로 저를 지지해 주시고, 동구를 위해 다시 한번 헌신할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지에 담긴 소중한 뜻 깊이 새겨 오직 주민만 바라보며 동구의 영광과 부흥을 이끌겠습니다.


아울러 선거운동 기간 동안 행정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


우리 동구는 호남의 중심이며 광주의 심장입니다.

한때는 도심 공동화의 위기를 겪으며 낡고 오래된 구도심이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민선 7기 들어

활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인구 10만 명을 회복하며

‘떠나는 동구’에서 ‘돌아오는 동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 2년여간의 유례없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동구 발전과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민선 7기에만 164건에 달하는 역대 최대 수상 실적과

2,240여억 원의 역대 최대 예산확보 성과가 이를 웅변적으로 말해줍니다.


이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생산성지수 1위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 종합순위 6위를 달성하며 수도권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이렇듯 지난 4년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면

앞으로 4년은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구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그렇다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에게 6대 분야 주요 공약사항을 키워드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활력입니다.

선거기간 내내 참 많은 분들이 해주신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그중에서도 상인들의 숨통을 틔우고 일자리를 늘려 활력 넘치는 동구 경제를 되살려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본격 추진 중인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대적인 사업입니다.

충장로와 금남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연결해 호남 최대상권의 명성을 되찾을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동구에만 90여 곳의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이

둥지를 튼 기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AI를 결합한 신산업 중심의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광주 중심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골목 경제를 되살리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신산업 육성으로

원도심 동구를 혁신 경제도시로 발돋움시키겠습니다.


둘째는 온정입니다.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 사이가 더욱 따뜻해져야 합니다.

아동과 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을 더 많이 배려하고 더 생각해야 합니다.

광주‧전남 최초로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자치구답게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를 실현하는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스마트 보행로 조성,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활동 증진을 위한 역량개발 지원,

장애인 이동 편의를 고려한 무장애 시설 확충을 비롯해

독거 어르신, 1인 가구를 위해서도 꾸준히 의견을 듣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셋째는 매력입니다.

동구에는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의 거리, 동명동 카페거리 등 자랑할 만한 역사문화자원이 보석처럼 흩어져 있습니다.


저는 우리 동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

나아가 머물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각인시켜드리고 싶습니다.


빛의 분수대, 빛의 로드 등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콘텐츠로 도심 야간관광을 활성화시켜

광주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동구를 대표하는 충장축제를 지역을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겠습니다.


넷째는 공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되면서 우리 동구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습니다.

2020년 ‘쓰레기 없는 동구 만들기’ 원년을 선포하며

3년간 15% 감량을 목표로 향기나는 주민참여정원,

자원순환마을 조성, 일회용품 제로운동을 펼쳤습니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가 너릿재 명품 숲길과 선교저수지 복합호수공원 조성을 비롯해 산수동 자원순환 에코센터 설립, 악취저감 스마트 하수관로 사업 등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자원순환 선도도시, 스마트 그린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


다섯째는 안전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주민 안전’을 구정의 제1 기치로 삼아

각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안전‧안심‧안락한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방심할 수 없습니다.

감염병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건축안전센터 운영, 공영주차장 확대, 동구다운 골목재생 추진,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공공먹거리 정책으로 주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는 인문입니다.

구정을 이끌며 각 분야별로 새롭게 역량을 키우다 보면 자칫 피폐해질 수 있습니다. 물질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구민 생활 속에 스며드는 정신문화도 부흥해야 합니다.


동구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작해 온 ‘인문도시’ 조성은

민선 8기에도 단‧중‧장기 목표를 세워 삶의 가치와 행복지수를 높이는 성숙한 시민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주민 인문 활동 지원 강화 등 세대‧계층‧분야별 존중, 배려하는 인문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약을 착실히 이행해나가겠습니다.


활력과 온정, 매력, 공존, 안전, 인문. 민선8기 동구 구정을

아우르는 이 여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저는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효능감을 극대화시키고자 합니다.





끝으로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 자존과 도전, 그리고 소통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저부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먼저 광주 동구의 운명, 그리고 미래는 나에게 달려있다는 자각을 하는 것이 곧, 자존의 출발입니다.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지속돼 온 공직사회의 일부 불합리를 끊고 청렴도를 높이는 것이 자존입니다.

도전이 없으면 혁신도, 발전도 없습니다.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방식, 새로운 분야에 늘 도전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잠깐의 편안함을 위한 안주는 공공을 위해서도, 개인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소통해야 합니다. 구민은 물론 시민사회단체, 경영자단체, 학계, 문화계, 종교계, 언론, 정당, 체육계 그리고 당연히 구의회 등과 부단히 대화해야 합니다. 특히 중요정책을 결정할 때는 소통의 과정을 거쳐야 최선이 아닌, 최고의 결과가 나옵니다.


그에 대한 저의 결의를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먼 곳을 향하는 생각이 없다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오늘 출범하는 ‘민선 8기 동구호’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타고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갈 것입니다.


단순한 확장보다는

탁월한 성장이 움트는 고품격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새로운 길에 대한 열망으로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찬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의 기틀을

우뚝 세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1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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