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질병
- 작성부서보건사업과
- 작성일시2020/06/08 17:56
- 조회수1,691
“A형 간염 예방수칙 준수하세요”
- 광주시, 조개젓 안정성 확인시까지 섭취 중지 권고
- 고위험군 예방접종, 손씻기 등 수칙 준수 당부
○ 광주광역시는 올해 처음으로 A형 간염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3~4월 경상북도 구미시 내 한 음식점을 이용한 사람들 중 6명이 A형 간염에 감염됐으며, 이들은 모두 조개젓을 섭취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 질본 A형 간염 환자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개젓을 섭취한 비율이 높아지고 환자 발생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으로 인한 A형간염 발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 올해 22주차 기준 A형 간염 발생 현황은 전국 1435명, 광주 27명이다.
○ 이에 광주시는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안정성 확인 시까지 조개젓 섭취 중단 권고, 조개류 익혀먹기, 요리 전·식사 전·화장실 다녀온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안전한 물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또 A형간염에 대해 면역이 없는 시민은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 환자 발생 빈도가 높은 1970년~1999년에 출생한 만성 간 질환자 등 A형 간염 고위험군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무료 예방접종을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받도록 권장하였다.
○ 20~30대(1980∼1999년생)는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해 항체검사 없이 바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40대(1970∼1979년생)는 항체검사 후 항체가 없을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연령별 A형간염 예방접종 시기 및 방법> - 1980년~1999년생 : 2020년 12월31일까지 항체검사 없이 바로 접종 - 1970년~1979년생 : 2020년 12월31일까지 항체검사 후 면역이 없음을 확인한 후 접종 |
*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을 통해 항체검사, 백신접종 가능 지정 의료기관 확인 가능
○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 중 조개젓을 섭취한 비율이 증가하고 환자 발생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며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를 중지하고, 예방접종을 받는 등 A형간염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첨부파일
- 담당부서
- 건강정책과
- 담당자
- 문희준
- 연락처
- 062-608-3263
- 최근업데이트
- 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