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보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자주 광주에 방문하는데요 마침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이 있어서 관람도 하고 광주 구경도 할겸 이틀간 놀러갔었습니다. 제가 간 보헤미안이라는 공연장이 동구에 있어서 동구 위주로 찾아보다가 깜짝 놀란것이 작은 소극장이 정말 많고 다양한 공연들이 많이 올라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광주가 문화예술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것같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지라 이틀간 동구에서 놀면서 이사오고 싶은 마음이 마구 솟구쳤네요ㅠㅠ 숙박은 근처 호스텔에서 했는데 시설도 좋고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해서 매우 만족했고요 다음번에는 연극 보러 광주에 올 생각입니다 다른 곳은 안 가봐서 모르지만 동구는 여행하기 참 좋은 곳 같아서 후기 남깁니다~